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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

 

합천군 의회(의장 박우근)는 12월 5일 제175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19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본회의 개회인사에서 박우근 의장은 2011.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노선확정, 국비 269억원 확보로 공단교 실시설계착수,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달성과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군정이 많은 성과들을 일구어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다준 집행부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고, 동료의원에게는 낭비성 예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어려움이 반영되도록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의결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2011년 결산추가경정예산안과 합천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등 9건,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 가회체육공원 조성부지 매입 외 1건, 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규약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과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0.2% 증가한 3,344억원(일반회계 예산 3,122억원, 특별회계 예산 222억원)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하게 된다.


또한, 군의회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정종석)에서는 초계면과 적중면 하수관거 정비공사, 보조댐 수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군립노인전문요양원 등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1년 결산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끝으로 올 한해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