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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서 못 살겠다.

숨 좀 쉬고 살자.

문 좀 열고 살자.

30년을 참아왔다.


동민들 다 죽이는 악덕 농장주인은 합천군 야로면 정대 1구 마을을 떠나라 등의 피켓을 들고 8월 31일 오후 17시 합천군 야로면 정대 1구(이장 김봉균) 약 107세대의 주민이 광주~대구 고속도로 야로 대교 밑 돼지우리 앞에서 돼지우리폐쇄를 요구하는 3번째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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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돈사는 약 30전에 소규모로 시작되어 필요시마다 규모를 확장해 지금은 약 4천30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규모가 되었다.


30년 전에 소규모의 돈사로 시작해 증축과 돈사의 현대화를 병행했으나 현대화의 한계와 약 4천 300두의 사육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은 주민의 고통으로 이어져 정대 1구 마을에서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복합된 질병과 폐암으로 사망하여 주민들이 이번에는 내 차려가 아니겠는가 하는 마음과 악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돼지우리폐쇄나 이전을 요구하는 집회를 15일에서 1개월 간격으로 집회를 하고 있다.


 농장의 보상철거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 야로 대교 건설공사의 중심에 있어 보상철거 구간이었으나 농장과의 보상철거 금액문제에 접근하지 못하고 광주~ 대구고속도로 야로 대교는 각도를 달리하여 개통 준공하게 되었고


이에 김봉균 마을 이장은 환경부 장관을 방문하여 주민의 고통을 호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에서는 악취감지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2016년 무더위에 주민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는데 농장 측은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 보상철거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한 농장 주인을 주민들은 원망하고 있으나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 야로정대1구 돈사폐쇄를 요구하는 주민집회 , 7분 13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