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춘덕)에서는 12월 18일 11시 합천호 청소년 수련원에서 심의조군수, 자활사업 참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한마당 행사를 치렀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청소, 가사간병, 집수리, 영농 등 일자리를 제공하여 각종 사업의 기술과 방법을 습득 후 소자본으로 창업하여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 자활사업 설명회 및 자활근로 유공자 표창과 제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되어, 자활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짐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심의조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땀 흘려 노력하면 자활의 기쁨과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자활근로자의 자립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제154호) 기관으로 장기실업자나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있는 분들의 자활과 자립에 필요한 기술훈련, 정보제공 및 자본융자는 물론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고양시켜 안정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센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은 다음과 같다.
집수리사업, 가사 간병사업, 복합영농사업, 청소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양봉사업, 공병분리수거사업, 복권기금 간병사업, 후원회사업, 노인 및 장애인 돌보미사업

[행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