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슴푸레한 어둠에 서 있을 때나 빠르게 겨울로 굴러 가는 낙엽을 보면 가슴이 먼저 부르는 이가 있어.
그저 삶이 .
계절이 고독해 황망하게 슬퍼지면 푸짐한 정을 부려 놓고,소탈하게 웃어줄 당신이 문득 떠올라.

[성 조각공원, 9분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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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함이 그늘을 드리워도 함께 라면 위로가 되는 사람!
하나 둘 늘어 가는 잔주름을 훈장처럼 읽어주는 사람!
세상이 정해 버린 못남과 잘난 따윈 필요 없는 그저 그 얼굴이 고마운 사람
그렇게 가슴이 알아주는 사람이 그리워.
가슴이 먼저 알고 먼저 부르는 이름
"당신"이야

성 조각공원 관람문의 010-3510-8113 연락하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