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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계 제반 성능 검증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8개의 핵심시설 및 고객평가센터, 완성장비 시험장 등 종합 성능검증센터…9일 기공식 개최 -


- 장비 가동률 향상, 제품검증 시험능력 증대 및 개발 기간 단축 등 효과 기대 -

 

- 2006년 창원공장 내 세계굴삭기 업계 최초의 첨단기술개발센터 건립 이후 18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투자 -

 

 

[ 볼보그룹코리아, 합천 시험개발센터 설립 발표 HD 동영상, 18분 17초 ]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대표: 석위수)가 경상남도 합천에 새로운 시험개발센터를 설립한다. 볼보그룹코리아는4월 9일 합천의 시험개발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설립의 첫 걸음을 뗐다. 이번 기공식에는 볼보건설기계 및 합천군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120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볼보건설기계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앤더슨 라슨 수석부회장이 방한하여 함께 하였다.


볼보건설기계의 합천 시험개발 센터는 전체 272,972㎡ (사업면적 - 135,460㎡)의 규모로 다양한 장비 시험 및 검증이 가능한 대형 테스트 빌딩, 성능 시험장과 전천후 시험장 등 8개의 핵심 시설과 국내외 고객 및 딜러를 초청하여 신제품 시연과 시승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고객 평가 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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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합천 시험개발센터는 굴삭기 제품 개발 단계에서 요구되는 제반 성능 검증 활동인 성능시험, 신뢰성시험, 내구성시험 등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완성장비 종합 성능 검증 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뢰성 시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별도의 완성장비 신뢰성 시험장 구축을 통해 가동률이 3배 향상됨과 동시에 개발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며, 제품개발 검증시험능력 또한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120톤 급 초대형 장비의 시험이 가능해지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굴삭기 개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 개발센터는 지난 2006년 15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창원공장 내 첨단기술개발센터 이후 단행되는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새로운 합천 시험개발센터를 위해 볼보그룹에서는 올해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게 되며, 추후 2016년 까지 총 약 1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규모의 투자는 볼보그룹코리아의 제품개발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립에 들어가는 볼보건설기계 합천 시험개발센터는 오는 2014년 3월 준공,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