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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여성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인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생활 초기적응이 이루어진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언어 문제와 문화차이 등으로 스스로 준비하기 어려운 취업에 대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강의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찾아보기’,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창업사례찾아보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회기는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 3회기는 ‘성공한 직업인 만나 보기’라는 내용으로 현재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전준비로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