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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위원회는 2021년도 ‘제5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사업성과 발표 및 자체 평가회를 14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자체평가 부분은 보조금의 효율적인 집행, 공모작품 접수처리 관계,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책 강구, 향후 예술대전 발전방안 등을 주요의안으로 채택하고 분석했다. 

 

팔만대장경예술대전 이수희 운영위원장, 집행위원회 이영진 위원장과 위원 5인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본 예술대전이 해가 거듭할수록 서예・문인화・서각・민화 4개 부문에서 전국 시도에서 참여한 공모작품 1,160점이 접수돼 크게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입상작품을 전시 대신에 지상전으로 대체해 생생한 감동의 작품을 볼 수 없던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한편,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전통과 정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2017년도 제1회 작품공모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매년 4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8월경에 작품공모와 심사를 거쳐 10월에 합천기록문화축제와 연계해 수상자 시상식 및 입상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인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