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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지난 2일부터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장애인 스프츠재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신체활동 감소·사회적 고립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했을 재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및 건강한 재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리치료사 및 전문강사와 함께  △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 △ 건강 요가 △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소그룹(장애유형별)으로 진행되며,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운동기능 향상을 위해서 재활운동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으며, “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및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