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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재가복지센터(센터장 성병태)는 4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합천군 초계면, 쌍책면,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800가구에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고립되었던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미타재가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담근 시원한 물김치와 술떡을 준비해 전달했다.

 

 청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자식들이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아서 내심 서운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카네이션과 음식을 들고 찾아 와 주니 서운했던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무료로 지원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