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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에 기여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해 운영하게 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8개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메뉴인 도제식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를 통해 유대감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요리교실 개강식에 참석한 초등학생은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드니 아빠의 요리 실력도 알게 되고 나도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내가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복한 가족문화조성과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함께 만든 요리로 온 가족이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해 ‘여성친화도시아카데미 운영,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운영, 합천 매화단디학교’가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