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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7일 합천군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과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봄기관·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돌보미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돌보는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밝게 자랄 수 있다”며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들에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모든 일상에서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25명의 아이돌보미와 전담인력 1명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에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군 자체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50% 경감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기타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 여성청소년담당(☎055-930-3269) 또는 합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055-930-45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