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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하기 좋은 합천을 여행하다! 캠핑&포크 페스티벌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5월 12일(수)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합천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합천군 대표축제 합천 바캉스축제 활성화를 위한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3일 있었던 경남형 DMO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축제활성화 용역 사업에 대한 2차 보고회로 문준희 합천군수와 (사)합천군관광협의회 이사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민 여론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합천군 대표축제 운영 컨셉 설정 및 실행계획을 제시하고 합천군 축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1차 보고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천 바캉스축제는 코스트파크와 함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전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긴 공백으로 인한 축제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올해는 코로나시대에 맞는 축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축제로 전환하는 시점이라 이 간담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한국스마트관광에서는 지난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개진했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천군민 여론조사로 구체적인 축제의 컨셉을 정하고 실행계획을 제시한 후 실질적인 주민참여 유도 방안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여 그에 따라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이 참여 확대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 일반적인 다양한 것보다는 특화된 하나의 대표 소재 발굴, 합천만의 히든 스토리(관광, 먹거리, 숙박)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연결하여 황강(옐로우 리버)에서 펼쳐지는 합천바캉스 축제를 주제로 캠핑과 레저, 관광, 먹거리(황토한우, 돼지고기,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를 엮어 “캠핑&포크 페스티벌”을 부제로 온·오프라인 축제로 병행 시행하고 이와 연결한 맛집 지도 제작, 지역민의 소득으로 연결되는 축제로의 진행 등 합천 바캉스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축제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경상남도 우수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지역축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합천군 관광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합천 바캉스축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길수 관광협의회이사장은 “1차 보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최종 용역보고가 잘 마무리되어 합천다운 바캉스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