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에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95%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한다. 농업인은 보험료의 5% 정도만 부담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합천군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벼 재배면적(6,377ha)을 차지하고 있어 벼 재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더욱 큰 지역이다. 지난해 벼 재해보험 가입은 1,935농가, 2,754ha, 총 보험료 3억 3천여만원으로 이중 농업인 1인당 자부담은 평균 1만8천원 수준이었다. 자연재해, 조수해로 지급 받은 실적은 231농가, 112ha, 총 1억7천5백만원으로 농가평균 7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가입대상은 벼 품목을 재배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체 이다.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와 보장범위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 각 지점을 통해 문의 하면된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95%를 지원하여 농가는 5%만 부담하는 국가가 제공하는 재해보험이라는 안정장치를 보다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고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가입을 권장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2009. ⓒ 인터넷신문 합천뉴스 All right reserved. / 취재 요청 010-3510-81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신석천
주소 경남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117 2층 202호 / Tel 055-933-8268 | 010-3510-8113 / Fax 055-931-8876
편집인 E-mail_hcdesk@naver.com | 등록번호_경남아00077 | 등록일_2009/07/10 | 발행일_2009/07/10 | 인터넷 합천뉴스 대표 신석천 / 발행인.편집인 신석천
합천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