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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관내 9개 건축설계사무소 건축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건축 관련 행정업무 처리 개선을 위해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지역주민과 건축관계자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건축현장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미래지향적인 건축상을 만들어 주실 것도 당부드리며, 본인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인허가 및 사용승인 등 건축 업무 일련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각종 행정처리에서 건축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축미래상 방안을 마련하여 군민복지 우선의 건축행정을 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민원 업무 추진 전 과정에서 건축주와의 적극적 소통, 건축감리 업무 수행 철저 협조, 핫들지역 어울림 건축물 건립 유도, 불법 건축행위 사전 지도 협조,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활성화 협조, 기타 누수방지를 위한 경사지붕 권고와 기능성 확보 방안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었으며, 그 외 건축사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축행정 업무추진 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종록 도시건축과장은 “건축물의 설계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건축사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군민들이 함께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구현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