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는 10일 대병면 회양리 가산골 식당 주변에서 가로 5m 깊이 4m, 연장 30m로 발생한 씽크홀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
김 군수는 씽크홀 발생소식을 듣고 예정된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주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예찰하던 중 씽크홀을 발견되었으며, 즉시 건설과와 협의 후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싱크홀은 자연적으로 암반석이 무너지거나 지하수가 흘러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대병면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지하 8미터 아래 석축형태의 배수로가 붕괴 되면서 토사가 유실되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김윤철 군수는 “배수로와 안전을 확보하는 응급 복구공사와 장기적으로 안전한 배수로 시설공사로 구분하여,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분간 불편이 있더라도 회양1구 주민의 우회 통행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2009. ⓒ 인터넷신문 합천뉴스 All right reserved. / 취재 요청 010-3510-81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신석천
주소 경남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117 2층 202호 / Tel 055-933-8268 | 010-3510-8113 / Fax 055-931-8876
편집인 E-mail_hcdesk@naver.com | 등록번호_경남아00077 | 등록일_2009/07/10 | 발행일_2009/07/10 | 인터넷 합천뉴스 대표 신석천 / 발행인.편집인 신석천
합천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