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jpg

 

김윤철 합천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합천고등학교, 합천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합천지역에서는 관내 2개소 시험장(합천고등학교,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고3학생 233명 중 194명(재학생 174명, 재수생 20명)이 응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이 치러졌다.

 

군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험장 주변 질서 유지, 인근 지역 소음 차단 등 수험생들이 시험를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다음달 12월 9일 학교에서 개인별 수능성적표를 받은 후 대학별 입시일정에 따라 수시‧정시모집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