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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전기자동차 충천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화 정책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천군 공공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한 결과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와 전기자동차 인프라 확충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일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공모사업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을 공공컨소시엄으로 신청했으며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협약으로 합천군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16억원 상당을 투자해 공공주차장 44개소에 충전시설 77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모든 의무대상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군비 절감은 물론 군민과 방문객의 전기차 운행 편의증대, 수려한 합천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