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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합천군청 직원 및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이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 이후 6년만으로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과 학교 중심으로 진행돼 일반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통제는 없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돼 훈련 대상자들은 합천군 청사 내 비상대피시설인 지하 구내식당으로 신속하게 대피했고, 비상시 행동요령 청취 후 2시 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번 민방위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