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반 27명의 진료반 편성, 야로면 400농가 가축무료 진료활동 펼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노약자 및 영세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27일 야로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진료는 합천군, 경남축산진흥연구소북부지소, 합천축협, 대한수의사회합천분회가 합동으로 4개반 27명의 진료반 및 소독지원반을 편성하여 야로면 일원의 노약자 및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중심으로 26개 마을의 400여 가축사육농가에 질병예찰 및 치료, 가축약품 지원, 소독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에서는 노약자 및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가축 질병 피해 방지 및 사양관리 지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고취 및 가축방역 의식제고, 위생적인 사육관리 지도를 통한 안전 축산물생산 유도 등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