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6일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자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이 세정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군정을 정립하고자 “2010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경품추첨은 2010 정기분 자동차세․재산세 성실납세자(자동이체, 납기 한 5일전, 연납으로 납부한 납부자) 38,272명에 대하여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66명을 전자추첨 하였다.

  자동차세 부분에서는 삼가면 소오리 이영민씨, 재산세 부분에서는 대양면 대목리 심영호씨가 각각 1등에 당첨 되었으며, 1등 2명에게는 각 30만원, 2등 4명에게는 각 20만원, 3등 20명에게는 각 10만원, 4등 40명에게는 각 5만원권의 재래시장 및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여 성실납 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합천군에 따르면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세편의시책 및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치고 불성실납세자에게는 법령에서 규정한 엄정한 체납처분을 통해 공평한 세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