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이 홍보영화인 <할아버지의 토시> 촬영팀 격려를 위해 지난 27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을 방문했다.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일행은 세트장과 최근 리모델링된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보며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고, 앞으로 호국 영상물은 합천에서 촬영하겠다며 찬사를 쏟아 냈다.

   <할아버지의 토시>는 중ㆍ고생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수당 이남규 선생 일가의 4대에 걸친 나라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내년부터 국립현충원에서 상영되며, 연 2만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금년에만 영화 및 드라마 10편을 촬영한데 이어 <할아버지의 토시>와 <K-프로젝트>가 현재 촬영중에 있고, 영화 3편, 드라마 3편이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까지 촬영팀으로 넘쳐나 군내 숙박 및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총 관람인원 120만명)이 다녀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전시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3D 영화 상영, 방송시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