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군수공약사항으로 가마당 “1등기준 수매가 6만원선” 보장-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8일 대양면 덕정마을에서 첫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2010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금년 추곡수매 매입물량은 총 40kg단위 조곡 170,251포(6,810톤)이며, 각 읍면별로 56개소를 순회 매입하며, 매입품종은 남평벼와 동진1호이다.

매입우선지급금은 건조벼의 경우, 특등 46,480원, 1등 45,000원, 2등 43,000원, 3등 38,270원이며, 물벼는 특등 45,810원, 1등 44,330원, 2등 42,330원, 3등 37,600원으로 당일 선지급하며, 산지 쌀값 조사 후 추후 정산처리하게 된다.

특히 하창환 군수의 공약사항 이행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자체예산 20억원을 투입하여 벼 경영안정자금 등을 고려한 후 가마당 ‘1등기준 수매가 6만원선 보장’할 계획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하창환 합천군수는 첫 추곡수매가 열린 대양면 덕정마을을 찾아 한해동안 땀흘려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검사원들에게는 공정한 벼 품질검사를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