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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이사 장문철)은 지난 25일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2020년도 재무제표, 2021년도 사업계획 보고, 대표이사 및 이사, 감사 선임 승인건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주주총회 결과, 합천유통(주) 대표이사는 장문철 대표가 재선임 되었고 이사는 손덕봉 합천호농협조합장, 김진석 새남부농협조합장, 신영순 농촌지도자회 부회장, 조경숙 여성농업인회 사무국장이 선임됐으며, 감사는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박희규 친환경협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합천유통(주)은 지난 해 합천댐 침수피해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98억원 매출과 당기순이익 2억 1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와 임원진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장문철 대표를 비롯한 많은 주주분들과 직원들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준 것의 결과물”라고 하며, “합천유통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주분들을 비롯한 군민들께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유통(주)은 금년부터 마늘 산지순회 이동경매를 실시하여, 지역농가의 고령화와 기후적 날씨 변동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고 혼잡한 경매장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매를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