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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농협중앙회 양곡부에서 실시한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가공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경남을 대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농협RPC 간 품질경쟁 촉진으로 쌀의 고품질화를 도모하기를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생산된 112개 대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위, 품종 혼입율, 고품질쌀 유지관리 등의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매년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으로 생산되며 이번 품종 혼입율 평가에서도 100% 단일품종(영호진미)의 결과를 한번 더 확인했고, 합천군은 그 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브랜드쌀 포장재·물류비 지원 등으로 전문 도정 및 저장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미곡종합처리장의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현대식 가공시설로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토록 해왔다.

 

올해 경남 브랜드쌀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는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농협몰, E-커머스, 홈쇼핑 등 온라인 기획전 실시, 수도권 농협 유통매장 등 오프라인 기념행사 추진, 쌀 소비촉진 행사 추진 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남 브랜드쌀 ‘최우수’에 이어 이번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우수’상 수상으로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명실상부한 경남 대표브랜드쌀임이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단일품종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영호진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