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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 사무소를 통해 6월 25일까지 종구 신청 접수 -

 

합천군은 지난 21일 적중면 마늘 생산 현장에서 합천군수, 군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우량 종구 평가회를 가졌다.

 

전시된 마늘 종구는 경남농업기술원(양파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조직배양(무병) 마늘과 그 주아를 이용해 생산된 마늘 종구로 일반 마늘에 비해 성능이 120~140%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으로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일반 마늘 종구를 획기적으로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협과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전국 유일하게 마늘 우량 종구 생산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생산된 마늘 우량 종구는 다가오는 6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을 통해 신청받는다. 공급은 합천동부농협과 합천호농협에서 이뤄질 계획이며, 공급량은 50톤 내외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시군 최초로 조직배양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해 대량의 종구를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고 수입 마늘 종구 피해 예방, 국산 마늘 가격 안정화 효과도 있어 국내 마늘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