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남정교 337m포함 도로연장 7.35Km, 315억 8백만원 투입

합천읍의 관문인 황강을 가로 지르는 합천읍과 대양면을 잇는 제2남정교가 가설공사가 시행된다. 제2남정교는 연장 337m,폭 10.5m이며, 2년간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4월 착공하여 2011년 4월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대양 정양 ～율곡 낙민간 도로확포장공사 는 제2남정교 건설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315억 8백만원으로 총 연장은 7.35Km로 확포장되면 동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기존의 남정교는 2차선으로 되어있고, 4차선으로 기확장된 합천읍 중앙도로와 노폭 및 선형불일치로 차량통행이 불편하여 주민불만이 많았으나  합천군수와 관련공무원의 제2남정교가 조기 가설의 필요성 등을 계속 건의하여 금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교량가설 위치는 기존의 2차선 남정교는 그대로 두고 현재 교량위쪽에 2차선 제 2남정교 교량을 가설하므로써 2개의 교량으로 4차선화로  합천읍과 대양면의 도로선형과 일치하게 가설하게 된다.

아울러 본 교량 가설구간은 황강의 백사장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황강레포츠공원, 합천8경인 함벽루, 연호사, 일해공원, 황강 군민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연중관광객  찾아오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열리는 곳으로서, 본교량이 가설되면 국도 24호선 및 국도 33호선, 지방도 1026호선 등  3개노선의  합류지점의 교통난 해소로 합천읍 진.출입이 용이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 숙원 해소로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혼잡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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