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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새마을부녀회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효편지쓰기운동 전개-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녀들의 왕래가 줄어들어 그리워하는 부모님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효』편지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부녀회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000명과 다문화 결혼이민자 주부를 대상으로 편지지를 배부하여 효 편지쓰기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어교실에 참여한 다문화여성들이 멀리 떠나온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효』와 사랑이 담긴 편지쓰는 모습을 참관하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자 군부녀회장은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효도”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기 위해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효 편지쓰기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군 부녀회는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효편지쓰기운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감동을 주는 편지는 최우수, 우수, 장려, 감동상으로 나눠 우수편지를 선발해 6월경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