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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도 일손돕기 동참 -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7일 대병면 성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용철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 수확 지원에 나섰다.

 

특히,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에서도 김창호 회장를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여해 일손돕기를 지원하였다.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20년 합천군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수해복구 지원 봉사자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 적이 있다.

 

지원받은 대병면 농가주는“양파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지원해주신 덕분에 양파 수확을 잘 마무리하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철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농번기에는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함께 해주신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