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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가 주최하는 농업인 화합의 장인 제25회 합천군 후계농업경영인의 날 및 제34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농업경영인 가족 간 교류 및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과 내·외빈, 농업경영인 가족,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후 행사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운영하며 ‘농업인은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한훈 농업경영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회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오늘 하루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