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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는 22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실현 주제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치매환자와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플러스,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치매극복 선도단체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치매극복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합천읍 건강체조 어르신 24명의 뇌건강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공헌한 치매파트너플러스를 포함한 치매 유공자 2명 및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14명이 군수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식후행사로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퀴즈와 특별 공연으로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맞춤형 사례관리,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 궁극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