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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후원하는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핫들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소지올리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행사와 전통춤, 민요공연, 지신밟기, 기원제례, 달집태우기와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