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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오전 11시 유관기관장,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향교 충효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이·취임식,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90대 합천향교 전교로 선출된 황덕용 유림은 묘산면 계동 출신으로 학문이 깊고 붓글씨에 뛰어나다. 유도회장에 선출된 정희동 유림은 가야면 성기 출신으로 가야면 유림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학에도 조예가 깊다.

 

황덕용 신임전교는 인사말에서“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의예지신 공자의 가르침을 실천해 예의가 살아있는 합천향교의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