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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이벤트 행사로 관객들 북적 -                

 

합천군은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지난 19일 다양한 무료 이벤트 행사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재개관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많은 군민들이 재개관을 기다려 온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부 리모델링을 포함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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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네마 위탁을 맡고 있는 무비워크합천(대표 박영주)은 재개관을 기념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인기 개봉 영화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분노의 질주‘를 무료 상영했다. 또한 행사 기간 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12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으며, 전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시네마는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서, 2016년 개관 이후 군민의 여가 문화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면서 “이번 재개관은 많은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다시 한번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비워크합천 김준 관장은 “합천시네마는 지역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재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