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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 명성 드높여...


-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 7.22 ~ 8.6(16일간), 지난 6일 폐막 -
 - 2017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8.7 ~ 8.21까지 15일간 열전 돌입 -


합천군이 전국 축구메카 도시로서의 명성을 7월부터 8월 두달간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한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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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해 초·중·고·대학·일반부 총 68개팀이 참가하였으며, 경기결과는 ▲초등부 진주 남강초, ▲중등부 포항 항도중, ▲고등부 충남 인터넷고, ▲대학부 고려대, ▲일반부 구미스포츠토토가 우승을 차지했다.


16일간의 대회기간 중 장기간의 폭염은 없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개 구장마다 의료진과 응급차량을 확보하고 경기운영은 가능한 낮 경기를 피해 야간경기로 진행함으로써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합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일반부 결승전이 있는 6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장경축전 티켓구매 약정식을 가졌으며, 합천군에서는 지역발전 및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 여자축구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합천군에 장기간 체류함으로써 식당, 상가, 숙박업소 등은 많은 대회 특수를 누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여자축구대회에 이어 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추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의 참가선수와 가족들까지 감안하면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부터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하는 2017년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86개 고등학교 3,500여명 선수가 출전하여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군민체육공원 및 공설운동장 축구장과 삼가·용주구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22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44강전부터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1일 월요일 19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