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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에서 주최하고 각 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제18회 합천예술제』행사가 8월 1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일해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전통음악연구회의 사물놀이와대평소, 시조 환계락, 대구타악연구원의 혼의울림, 가야금병창, 진도 북참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특별히 초청된 국가무형문화제 박소연, 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임수현 명창이 청춘가, 태평가 등을 선보여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국악의 향기를 선사하였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2년동안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합천군민과 예술인의 염원이 모여 어렵게 개최한 행사인 만큼 관객과 공연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뜨거운 여름밤을 예술의 향기로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