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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인수 81명 중 79명 투표, 54표(68.4%) 득표 -

 

민선 제2대 합천군체육회장에 유달형(60) 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22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별 협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록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81명 중 79명이 투표해 투표율 97.5%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기호1번 김성철 후보가 25표(31.6%)를 득표하고, 기호2번 유달형 후보가 54표(68.4%)를 획득하면서 유달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달형 당선자는 내년 1월 합천군체육회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유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원년의 해 △고품격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촘촘한 생활스포츠 육성 △선제적인 합천형 체육시스템 구축 △안전 체육행정 전문화·선진화 △신바람 나는 노인체육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유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합천군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합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