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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목(木)조목(木)」수료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월23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9시부터 13시까지(총 8회) 자기계발 프로그램 「오목(木)조목(木)」을 마을지기목공소에서 운영했다.

 

 「오목조목」은 ‘자그마한 것이 모여서 야무진 느낌을 주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작고 어리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나타내며, 목공예프로그램은 자기계발과 함께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했다.

 

목공예를 배워 생활소품(독서대, 스툴의자, 수납장식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어려운 작업은 서로 도와가며 모든 프로그램을 마쳤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공동작품으로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어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 설치했다.

 

참가 청소년은 “목공예를 하면서 작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고 재미있었다. 특히, 피크닉 테이블에서 앉아 쉬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긴 시간 동안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노력한 청소년들이 대견하고, 피크닉 테이블은 오래도록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지원,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055-930-3908~9)또는 방문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