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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병중학교가 지난 9월에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제2차 학교연계형(골프) 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2021.12.15.)되었다.

 

신청 주체인 대병중학교는 학교법인(이창우이사장)의 지원으로 100명 수용의 기숙사, 급식소, 휴게실, 체육관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고, 동문들이 설립한 (재)대병중학교장학회(김창우이사장)와 총동창회(송목영회장)등의 도움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학생복지에 매년 꾸준히 지원(연간 1억원)을 받고 있다.

 

또한, 19년 전부터 매년 동문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장학기금 모금과 함께 탄탄한 동문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연극·영상 특성화중학교로 지정 받았으며,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경영평가에서 3연속 우수법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국비 8천만원, 지방비 2천만원 등 매년 1억원씩 앞으로 5년 동안 5억원이 지원되어 안정적인 재정으로 학생 선수 육성과 취미반 개설 등 학교체육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도자들의 인건비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져 추가 강사 선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심사 평가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박종기 교장은 “이번 학교연계형(골프) 한종목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됨으로써 합천군 초·중·고, 유·청소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의 골프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