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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학 학력인정문해교실 3개 교실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0일 초등·중학학력인정반 문해학습자 및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야외 특별활동으로 살아있는 학습경험을 통해 대장경테마파크를 체험하고 학습자들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다르지만 초등·중학반 학습자와 교사가 참여하여 대장경테마파크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자연 경치를 느끼는 등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초등1단계 한 학습자는 “나이가 들어 글을 배우는 것 만으로도 기뻤는데 오늘처럼 내 생애 첫 소풍을 이렇게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은 2019년부터 학력인정교실을 운영하여 현재 초등2개반과 중학1개반을 운영 중이며, 올해 첫 초등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23년에는 신규 학습자 모집을 통해 초등·중학학력인정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