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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100리길 따라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병행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에서 2022 교육감배 육상경기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을 경남 16개 시군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육상연맹과 합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인 2종목 이내로 100m, 200m 등 트랙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종목이 진행됐다.

 

지난 19일에는 15개 시군에서 60명의 학생이 참가해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도 열렸다. 공설운동장~용주면 월평마을 입구 부근까지를 4구간으로 나눠 초등부 2명(남초1, 여초1), 중등부 2명(남중1, 여중1)으로 구성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의 교통 통제에 따라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의 코스는 내년 4월 2일 열릴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공인코스인 벚꽃100리길 중 5km 구간으로,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명품 벚꽃길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 전국 달리미 동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