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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취임식 생략하고 성금 기탁으로 봉사 -

 

합천군 합천․황강․연호 3개 로타리클럽(회장 안진호, 송호칠, 박향숙)에서는 지난 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라면 100박스(13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6월에 새로 취임하는 3개 클럽 회장들이 매년 실시해오던 합동취임식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생략하고 합천군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참석인원은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김임숙 총재를 비롯한 3개 클럽 회장 및 회원 10여 명이다.

 

기탁내역은 합천로타리클럽 안진호회장 성금 200만원과 합천황강로타리클럽(회장 송호칠)에서 성금 100만원과 라면 100박스, 연호로타리클럽(회장 박향숙)에서 성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안진호 합천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합동취임식을 하기보다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되어 3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