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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남·황미경씨 등 4가구 마을진입로 개설 감사 성금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윤재호상조(장의사)대표)]주민들이 7월 29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운 대양면장과 윤재호이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황옥희 여자새마을지도자, 김기남, 김용학, 황미경, 김정욱, 김인선 주민등이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주민들이 전달한 성금은 마을로 귀농한 김기남씨와 황미경씨 등 4가구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다. 이들 주민들은 그동안 농어촌도로 안대선 민원이 제기되어 몇 년동안 공사가 지연되고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윤재호이장이 주민들을 설득하여 오는 8월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합천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주민 황미경씨는 “지난 2012년에 안금리 후사동 배재골로 이사 후 진입로가 불편해서 다시 이사를 갈려고 했는데 문준희 군수님과 배몽희 군의회의장님, 김영운 대양면장님, 그리고 후사동 주민들이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진입로 완공이 눈앞에 다가와 합천군 당국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