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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에서는 11월 8일 읍면 자원봉사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읍면별 취약계층 안부키트로 255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안부키트 전달은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4분기 회의를 마치고 난 후 회원들이 읍면별로 15가구의 이불을 수령해 당일 대상자 자택으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고 사업을 변경하여 추진됐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하면서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