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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지영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순)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집수리가 절실하지만 정부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회원 20여 명은 가회면에 위치한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집수선 및 청소, 도배 등의 작업을 하며 이웃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지영찬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장마가 끝나서 무덥고 습한 날씨이지만 수리 후 깨끗해진 주거환경과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동회 가회면장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면민이 힘든 가운데 뜻깊은 일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