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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보금자리로 재탄생 -

 

묘산면 관기마을 문홍권 이장과 묘산면 산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권태욱씨는 28일 지난 11월 주택화재로 인해 손상된 장애인 가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구는 화재로 주택 옆에 있는 창고가 모두 소실되었으며, 본채가 불에 타 손상된 것을 직접 재료를 구입해 하루 온종일 땀을 흘리며 집수리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새로운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동렬 묘산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장님과 권태욱씨가 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화재로 인해 집이 소실되어 걱정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위를 따뜻하게 만드는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홍권 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이번 집수리봉사활동 외에도 봉곡마을 장애인가구 화장실 수리, 산제마을 독거노인가구 부엌수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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