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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박점리) 대원 20명은 지난 9일 덕곡면 율지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용주면 월평리 산불 발생에 따라 자원, 생명, 재산 등을 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여성민방위 대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행 시 취사행위 금지, 생활쓰레기 소각 및 경작지 불 놓기 금지 등을 안내했다. 

 

소언효 덕곡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어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귀중한 산을 보호하고,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