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오전 6시20분경 대병면 회양리에서 25톤 화물차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물차는 건축자재를 운반하는 차량으로 내리막길에서 화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브레이크가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주택이 균열되는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운전자만 경상을 입는 등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방도로 1089번 도로는 황매산에서 대병면으로 향하는 도로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하면 "이 주택으로 이사한 3년동안 이번을 포함하여 4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다"면서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