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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토신골탐방로(토신골탐방지원센터~상왕봉)를 따라 가야산국립공원 깃대종인 가야산은분취 등의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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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대종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을 말하며, 가야산국립공원은 2007년 삵과 가야산은분취를 깃대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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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은분취는 잎 뒷면과 꽃에 뽀얀 은가루(銀粉)를 뿌려놓은 듯한 ‘은분취’류 중 가야산에서 처음 확인되어 ‘가야산’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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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가야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는 가야산은분취 외에도 구절초, 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개화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들이 가야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야생화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안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