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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천향우회 여성회(회장 이민정)는 26일 합천군에 어려운 결손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정 회장은 “우리 창원 합천향우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고 합천이 발전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향우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랑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결손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