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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합천향우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가 25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3층 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회 의원,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3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결산 감사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안, 2022년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정도 연합회장은 “정기총회를 3년만에 개최하여 고향에서 향우분들의 얼굴을 오랜만에 뵈니 정말 반갑고 기쁘다”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모두들 힘들었지만 이번총회를 계기로 그간 못나누었던 정을 깊이 나누며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50만 재외향우도 단합과 결속을 통해 내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합천군민과 50만 재외향우분들의 고향에 대한 끊임없는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그런 기대에 부응하여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의 우리쌀 촉진 소비운동에 대한 홍보와 합천군농협중앙회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대한 홍보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